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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옥 개인전 '포근하고 고격한 조형'

전시장소 Gallery U.H.M. 전시기간 2024년 3월14일 ~ 2024년 4월 5일 전시작가 김춘옥

Email: losakim1@hanmail.net 

전화번호:010-8749-0865

전시장소: Gallery U.H.M.

전시장전화번호: 02 6677 5767

전시장주소: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60 49 대원정사빌딩 4

전시날짜와 오픈일정: 2024/3/14-4/5

 

갤러리 hour: 평일: 10:00-18:00/ 주말:10:-17:00


김 춘 옥 (Kim, Chun Ok)

 

196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동양화 전공)졸업

1981년 세종대학교 대학원(동양화 전공)졸업

 

<수 상>

2012년 한국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수상(미술부문)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2003년 옥관문화훈장 수훈 / 대한민국 대통령

2002년 동아미술제 제1회 초대작가상 / 동아일보사

1995년 한국문학예술신인상 수상(시 부문)

1983년 중앙미술대전 장려상 수상 / 중앙일보사

1982년 동아미술상 수상 / 동아일보사

1965년 신인예술상 장려상 / 문화공보부

 

<저 서> 빛 속을 나는 새 (시화집)

 

<개인전> 63(19812021) / 조선화랑, 선화랑, 갤러리 우덕, UHM갤러리,

진부령미술관, 램프갤러리(일본,동경) 초대전 등.

 

<단체전> 850여회 :

하얀 울림전-한지의 정서와 현대미술 / 뮤지움 산,

한국화1953-2007/ 서울시립미술관,

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미술대전 / 서울시립미술관,

드로잉의 새로운 지평전 / 덕수궁미술관 등.

 

<국제전>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인도, 러시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몽고 등.

 

<아트 페어> (국제) 퀠른, 시카고, 뉴욕, 시애틀, 쮸리히. 제네바, 스트라스부르. 북경, 상해, (국내) KIAF, SIAF, 화랑미술제 등 40 여회,

 

<작품 소장처>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 문화관광부, 일민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뱅크, 예술의전당, 일본북해도 도청, 군립양평미술관, 버지니아 뮤지움(미국), 겸재기념관, 서울시티타워, 남도 미술관, 주 이란대사관, 주 뉴욕한국 문화원, 주 베르린 한국문화원, 대한 투자신탁, 카톨릭대학교 도서관, 카톨릭 중앙협의회, 서울성모병원, 주 모스코바 한국문화원, 세종호텔, 서울 경찰청,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관, 한국마사회, 인천 국제CC, 독일 베르린 한국문화원, 서울대학교, 서울행정법원, 국회의원회관, 한국야쿠르트, 송파구청, 한국경제신문, 경향신문사 등.

 

 

현재 : ) 한국화진흥회 이사장, )한국화여성작가회 고문.

) 광화문아트포럼 회장

 

주소 경기도 김포시 전원로 38번길 86. 전원마을 304-1404 )10077

전화 031) 986-0869 010-8749-0865

Email losakim1@hanmail.net

 

 

김춘옥, 포근하고 고격한 조형

개인전 서문 중에서

 

김춘옥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어느 호젓한 정원에 안긴 듯하다. 도시의 소음과 차단된 정원에는 잔잔한 물위에 고개를 내민 연잎들이 소복하다. 보이는 것은 연과 잔잔한 물결뿐이지만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새소리,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같다. 눈부시게 하얀 햇살이 호수위에 쏟아지며 부서지는 수많은 광채를 볼 때 세상은 얼마나 찬란한지 김춘옥은 그런 자연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김춘옥의 회화는 군더더기 없이 아담하고 정갈하다. 수묵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탈속 및 순화된 정신세계가 그림속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표면이 아닌 이면, 깊이를 지닌 고격한 조형이 그가 추구하는 회화세계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의 회화는 그리지 않고 얻어진다는 사실이다. 말하자면 종이를 붙이고 그것을 다시 걷어내면서 이미지와 색감을 얻는 것이 김춘옥 회화의 특성이다. 일견 그림에서 떠나 있는 듯하지만 그의 작업은 여전히 회화 범주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김춘옥은 소지(素地)를 그 자체가 의미있는 조형으로 간주하면서 이를 통해 동양화의 아취를 되살리고 있다.

 

서성록(한국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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